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랑호 납북 사건 (문단 편집) == 사건 발생 및 전개 == 1958년 2월 16일 창랑호는 승객 31명과 승무원 3명(기장: 윌리스 P.홉스([[미국]]인) / 부기장: 맥클레렌 미 [[공군]] [[중령]]), 총 34명을 태우고 오전 11시 30분 부산 수영 비행장을 이륙하여 서울 여의도 비행장으로 가던 중 12시 40분경 평택 상공에서 김택선 등 남파[[공작원]] 5명(+ 방조자 2명)에게 공중 납치되었다. 납치범들은 승객 중 군인 2명을 둔기로 쳐서 실신시키고 총기로 조종사를 위협하여 기수를 북으로 돌리게 했으며[* 이런 것을 볼 때 당시 민항기 탑승자에 대한 총기 등 위험물 소지 여부 검색이 얼마나 허술했는지를 알 수 있다. 당시가 1950년대였다고 해도 분명 [[6.25 전쟁|전쟁]]을 치른 직후였다는 점에서 더더욱.] [[군사분계선]]을 넘어 [[북한]]의 [[평양국제비행장]]에 강제로 착륙시켰다. 탑승자 중에는 미국인 기장/부기장 외에도 미 군사고문단원(중령) 1명[* 납치 후 북한군에게 살해되었다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.]과 [[독일]]인 부부 등 외국인 승객 3명과 [[유봉순]] [[자유당]] [[대한민국 국회의원]], 공군 정훈감 김기완 [[대령]][* 미 국무부 북핵 특사였고 2011년 7월 주한 미 대사로 부임한 [[성 김]]의 아버지다. 그리고 아나운서 [[임택근]]의 자형이기도 하다. 즉, [[손지창]]과 [[임재범]]의 고모부다. 거기에 아들이 미국 고위직에 오르게 되는 데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사건인 [[김대중 납치 사건]]에 관여되었다가 팽당할 위험에 미국으로 망명하였다.]등 고위 인사도 포함되어 있었다. 사건 발생 다음 날인 2월 17일 [[북한]] 당국은 언론기관을 통해 "대한국민항공사가 '의거월북'(자신의 의지로 군사분계선을 넘음) 했다"고 발표하는 뻔뻔함을 보였다. 북한이 대한민국 민항기를 납치한 이유는 마침 당시 중국 수상이었던 [[저우언라이]]가 평양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KNA기가 자진 월북한 것처럼 꾸며 자신들의 체제 우월성을 선전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정설이다. [[답이 없다]]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